테니스의 기본 자세
모든 스포츠가 힘이 들어가면 안 되는 것처럼 율동적이고 부드러운 자세로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푸드워크는 볼이 날아오는 것을 가장 치기 좋은 상태에서 볼을 처리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스윙자세
1. 포핸드 - 차렷 자세에서 발을 어깨넓이 만큼을 벌리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그리고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이고 라켓은 시야를 가리지 않을 정도로 든다. 하나에 상체를 45각도로 돌려주고 라켓은 헤드부분이 1시 방향으로 가게 한다. 둘에는 왼발을 90각도 앞으로 내밀고 라켓은 백 스윙을 하는데 오른발에 무게중심을 둔다. 셋에 모든 무게가 왼발에 다 쏠리도록 하며 라켓은 팔 전체로 끌어올려 직각이 되도록 하며 이때 왼손으로 라켓을 잡아준다.
2. 백 핸드 - 드라이브와 슬라이스 두 가지가 있다.
2-1. 드라이브 : 라켓은 이스턴 그립을 잡고 왼손잡이의 포어핸드와 같다고 보면 된다. 헤드먼저 빼고 오른발을 축으로 하여 라켓은 부드럽게 올려주면 된다. 이때 왼손이 따라나오면 안되고 팔을 그대로 올려 주어야 한다.
2-2 슬라이스 : 수비이자 공격형이며 치는 것이 아니라 밀어주는 형태이다. 라켓을 어깨에서 밑으로 깎아 내리듯이 쳐준다. 이때 원을 그리면 안되고 상대편에게 밀어주듯이 하는 방법이다.
3. 발리 - 네트 앞에서 결정타를 칠 때 이스턴 그립을 잡고 바로 점수와 연결시키기 위해 치는 방법이다. 포어핸드 발리는 공격적이며 결정적인 쇼트를 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백 핸드 발리는 포핸드에 비해 정확하게 볼의 연결 코스를 생각하며 쳐야한다.
서비스
1. 플랫 - 보통 서브는 게임이 시작할 때 맨 처음에 하는 것이므로 제일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베이스라인을 밟으면 볼이 되기 때문에 볼을 치기 전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토스(공을 위로 던지는 것)가 서브의 생명인데 왼발과 일직선이 되게 하여 1시 방향 그대로 던져준다. 플랫을 할 경우는 팔꿈치나 손목을 구부리면 안 된다. 이스턴 그립을 잡고 팔을 뒤로 그대로 올려서 최대한 위에서 밑으로 힘껏 내려친다. 한 세트 넘기려고 자신 있을 때 많이 쓰며 어깨가 강한 사람에게 유리하며 속도가 없는 볼은 상대에게 헛점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슬라이스 - 안전하면서도 상대방을 움직이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스턴 그립을 잡고 플랫과 다른 점은 임팩트 순간에 손목을 써서 볼을 회전시킨다. 토스는 정확히 자기 눈앞에 1시 방향으로 하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긁어준다. 이 서비스는 힘이 약한 사람이나 여성에게 좋은데 임팩트 순간에 힘을 넣지 않으면 볼이 떠서 위험하니 그 순간에는 강한 힘을 넣어 주어야 한다.
3. 탑스핀 - 선수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며 이 방법도 리턴자(서비스를 받는 사람)를 움직이게 하기 위함이다. 이 방법은 클레이코트(땅)나 하드코트에서 주로 쓰는 방법인데 스핀(회전)이 잘 먹는다. 볼을 머리위로 올려서 치는데 리턴자가 보기에는 포핸드처럼 보이지만 볼은 백핸드로 간다. 머리위로 올린 볼은 라켓 면이 하늘로 보이게 하여 감아 올려준다. 이방법도 손목을 이용하여 치면 된다.
스매시
스매시는 테니스 플레이에서 가장 화려한 쇼트(타구)라고 말할 수 있다. 랠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회가 왔을 때 네트 가까이 와 발리를 한다. 상대편이 쳐서 올라온 볼을 스매시로 멋지게 친다면 관중석에서 우레 와 같은 박수가 나오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테니스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1. 그라운드 스매시 - 볼이 높이 떠서 오는 경우 뒤로 물러나서 위에서 서브처럼 강하게 받아치면 결정타가 된다. 뒤로 물러날 때 게걸음 스텝을 이용하여 이동한다.
2. 톱 스매시 - 그라운드 스매시보다 앞에서 치는 것이 톱 스매시이다. 최대한 위로 점프하여 칠수록 강한 결정타를 칠 수 있다.
테니스 기본기술 익히기
첫째. 테니스를 빨리 치고싶은 마음에 무조건 라켓을 들고 테니스장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테니스도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플레이하기 전 가벼운 체조를 해주는 것이 필수이다. 이렇게 몸을 유연하게 만들었다면 스윙연습을 철저하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 바로 공을 치게되면 당황하여 동작도 안 나올 뿐 아니라 공을 잘 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윙연습을 볼 없이 충분히 연습을 끝내고 볼을 쳐보자! 그러면 자기자신이 마치 선수가 된 듯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올 것이다.
둘째 자! 이제 스윙연습을 충분히 했다면 벽을 활용하여 더 완벽한 포즈와 테니스 실력을 늘려보자. 처음에는 스피드에 신경 쓰기보다 포즈에 더 신경을 쓰고 될 수 있으면 볼이 테니스라켓 중간에 맞도록 하면 벽은 거짓없이 볼을 되돌려 줄 것이다.
셋째. 연습이라고 방심하지 말자!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이란 말도 있듯이 연습을 신중히 생각하면서 치도록 해야 한다. 이 연습은 내가 치고자 하는 곳에 볼이 갈 때까지 연습을 해야 한다. 자기가 원하는 곳에 볼이 하나, 둘 가기 시작한다면 리시브(공을 받아 치는 것)연습에 들어가자 테니스를 한다는 사람들도 리시브 연습이 부족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게으르면 운동을 못한다. 리시브를 귀찮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테니스를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넷째. 리시브 연습을 충분히 했다고 자신하는 분은 지금부터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발리를 연습해보도록 하자. 꼭 자신있는분만 도전하시길... 발리 연습의 처음에는 좋은 볼을 포핸드로만 집중하여 받는다. 이 연습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백발리를 연습하도록 하자.
다섯째. 발리연습의 경우 상대방의 발리 연습 파트너가 되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발리를 정말 완벽하게 연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스매시 연습에 돌입하자. 스매시 연습도 상대와 마음을 하나로 해서 쳐야 효과가 높다. 스매시 할 수 있는 로브(볼을 높게 올리는 타구)가 오면 치기 쉽지만 로브의 기술도 꽤 어렵다. 그러나 로브의 연습도 즐겁게 연습도 충분히 한다면 테니스를 배우고 난 뒤 야외에서 마음껏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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